이승엽은 11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과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1사 1, 2루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투수 다이요 후지타에게서 1타점 우익수 앞 적시타를 뽑았다. 요미우리가 3-2로 승리.
나고야돔구장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톱타자 겸 중견수로 출장한 이병규는 2-2 동점인 4회말 1사 만루에서 왼손 투수 마쓰자키 싱고를 상대로 유격수 앞 내야 안타를 쳐 역전 타점을 올렸다. 6경기 19타석 만에 나온 안타. 주니치가 4-2로 이겼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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