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즈브러와 맨체스터는 11일 영국 미들즈브러에서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2-2로 비겼다. 두 팀은 20일 오전 5시 맨체스터의 홈구장에서 재경기를 치른다.
이동국은 후반 44분 마크 비두카 대신 교체 투입됐다. 지난달 25일 정규리그 레딩전 이후 4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이동국은 인저리 타임까지 약 4분간 뛰었다. 박지성은 교체 명단(5명)에 있었지만 끝까지 벤치를 지켜야 했다.
한편 이영표(30·토트넘 홋스퍼)가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뛴 토트넘 대 첼시의 FA컵 8강전 경기 역시 3-3 무승부를 이뤘다. 양 팀도 20일 토트넘의 홈구장에서 재경기를 치른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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