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트는 23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원정경기에서 60점을 몰아넣어 팀의 121-119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이언트는 17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개인 최다인 65점을 넣었고 19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선 50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50점 이상을 넣은 선수는 1987년 4월 마이클 조든을 마지막으로 20년 동안 나오지 않았다. 둘 외에 이 기록을 세운 선수는 현 LA 레이커스 단장 엘진 베일러와 전설의 슈터 윌트 체임벌린뿐이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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