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축구, 폴란드와 무승부

  • 입력 2007년 3월 25일 15시 21분


20세 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2007수원컵 국제청소년대표축구대회에서 세계대회 본선 상대인 폴란드를 맞아 헛심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폴란드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3일 1차전에서 감비아에 4-0으로 대승을 거뒀던 한국은 1승1무가 됐고, 칠레에 0-2로 패했던 폴란드는 1무1패가 됐다.

한국은 27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칠레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폴란드는 7월 캐나다에서 열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브라질, 미국과 한 조(D조)에 포함돼 이번 맞대결은 세계대회 리허설 성격을 띠고 있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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