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 올 시즌 첫승

  • 입력 2007년 3월 27일 02시 56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사진)가 역전패의 악몽에서 벗어나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다승왕과 상금왕을 휩쓴 오초아는 26일 미국 애리조나 주 슈퍼스티션마운틴GC(파72)에서 끝난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올 시즌 4번째 도전 끝에 우승했다.

장정(기업은행)은 공동 3위(10언더파 278타)에 머물렀고 이지영(하이마트)은 7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해 시즌 두 번째 톱10에 들었다. 안시현과 소렌스탐은 공동 8위(7언더파 281타).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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