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가 이끈 미국팀은 3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 800m 계영에서 7분 3초 24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400m 계영, 자유형 200m, 접영 200m, 개인 혼영 200m에 이어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관왕이 목표인 펠프스는 31일 접영 100m와 다음 달 1일 개인 혼영 400m, 혼계영 400m를 남겨 놓고 있다.
평영 200m에 출전한 기타지마 고스케(일본)는 2분 9초 80으로 우승하며 아시아 수영 강국의 자존심을 살렸다. 일본은 경영에서 금 1, 은 1, 동메달 3개로 4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은 박태환(경기고)이 따낸 금 1, 동메달 1개로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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