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15년 만에 노히트노런 나와

  • 입력 2007년 4월 27일 03시 02분


제주관광산업고의 3학년 오른손 투수 김수완(18)이 고교야구에서 15년 만에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김수완은 26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고교대회 순천 효천고와의 경기에서 9회까지 몸에 맞는 볼 1개만을 내주고 안타와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 4-0 승리를 이끌었다. 고교야구 노히트노런은 1992년 6월 10일 청룡기 결승에서 공주고 노장진이 선린상고를 상대로 달성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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