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는 3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열린 휘닉스파크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2005년 투어에 입문해 아직 우승이 없는 지은희는 공동 2위(5언더파 139타) 박희영(이수건설), 박보배를 7타차로 크게 따돌렸다.
지난주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오픈에서 7타차 역전우승을 한 신지애(하이마트)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4위까지 점프했지만 선두와는 8타차.
지난해 12월 도하아시아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뒤 프로에 데뷔한 정재은은 공동 8위(2언더파 142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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