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숙은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지난해 토리노 세계선수권 챔피언 마게리타 그란바시(이탈리아·세계 4위)에게 6-10으로 패했다.
다리 부상 중인 남현희는 16강전에서 일라리아 살바토리(이탈리아·세계 16위)에게 6-15로 졌다.
한편 6일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4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4강에서 헝가리에 29-31, 3~4위전에서는 이탈리아에 14-20으로 패했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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