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은 6일 도쿄의 요미우리CC(파72)에서 열린 살론파스 월드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에마 모모코(일본·3언더파 285타)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일본 투어 통산 5승에 우승 상금은 1800만 엔. 전미정은 지난주 야시마퀸즈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2연승을 달렸다. 이지희는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캐리 웹(호주)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