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종민 문화부 장관, 국회 동계올림픽 유치특별위원과 문화관광위원, 한승수 평창 유치위원장,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동사모(동계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D-50 전광판이 점등됐고 ‘찾는 곳은 이유가 있다. 더 나은 곳이 더 좋은 곳, 평창’이란 캐치프레이즈가 걸린 22m 높이의 현수막이 문화부 청사에 내걸렸다.
빙상 꿈나무 이진영(남춘천중)과 조환희(남춘천여중)가 유치 기원문을 낭송했고 삼성무용단의 원무, 리틀엔젤스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 총리는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최선을 다하면 과테말라 IOC 총회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부는 개최지 결정이 날 때까지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치기로 했다.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