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中톈자-왕제 조 3회전에…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오픈

  • 입력 2007년 6월 1일 03시 01분


2007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프라임 서울오픈(서울시 국제배구연맹 대한배구협회 주최, 프라임 그룹 동아일보사 후원)이 31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의 특설경기장에서 본선 32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의 톈자-왕제 조는 본선 1회전에서 한국의 김설이-유미화(이상 수원시청) 조를 23분 만에 2-0(21-3, 21-4)으로 가볍게 제쳤고 2회전 상대인 오스트리아 팀이 기권하는 바람에 손쉽게 3회전에 진출했다.

전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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