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나달은 1일 파리 외곽 롤랑가로스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이탈리아의 플라비오 치폴라(227위)를 3-0(6-2 6-1 6-4)으로 가볍게 꺾고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했다.
여자부 2회전에서 샤라포바는 미국의 질 크레이바스(73위)를 2-0(6-2 6-1)으로 손쉽게 따돌렸고 아밀리 모레스모(5위·프랑스)도 동료 나탈리 데치(46위)를 2-1로 누르고 자존심을 지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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