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박태환(18·경기고) 등 올해 새로 연금 대상자가 된 선수 10명에게 연금 증서를 수여했다. 박태환은 연금점수 77점으로 월 75만 원의 연금을 받게 됐다. 지난해 도하 아시아경기 금메달 3개(10점씩 30점)와 은메달 1개(2점), 동메달 3개(1점씩 3점)로 35점에 기초종목 가산 10%를 더해 38.5점을 얻은 박태환은 3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금메달 1개(30점)와 동메달 1개(5점)로 35점에 기초종목 가산 10%를 더한 38.5점을 더 얻어 총 77점이 됐다. 연금은 30점까지 10점당 15만 원씩, 이후는 10점당 7만5000원씩 본인 사망 시까지 매월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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