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는 최근 5연타석 삼진을 포함해 8연타석 무안타로 부진했다. 주니치의 다카시로 야수 종합 수석코치는 일본 지지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율 0.261(19타점)의 타격보다 수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
이병규는 2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중견수로 나와 펜스 플레이를 잘못해 3루타를 만들어 준 뒤 3일부터는 좌익수로 바뀌었으며 5일 오릭스전에선 9회말 수비 도중 교체를 당했다.
요미우리 이승엽(31)은 6일 지바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 오른쪽 안타를 때려냈다. 2일 세이부전 이후 3경기 15타석 만의 안타. 5타수 1안타로 타율은 0.260이 됐다. 롯데가 8-5로 승리.
전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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