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다니엘 리오스가 16일 SK와의 문학 경기에서 국내 최초로 9개의 공만으로 3타자를 삼진 처리해 화제.
리오스는 8회 이진영 박경완 최정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이닝을 공 10개로 삼진 처리한 것은 선동렬 삼성 감독의 현역 시절 두 번 등 13회 있었다. 리오스는 9이닝 동안 3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1-0 완봉승을 거뒀다. 한편 김병현(플로리다)은 애리조나 시절인 2002년 5월 12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3타자를 공 9개로 삼진 처리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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