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왕중왕 역도 몸풀듯 3관왕

  • 입력 2007년 6월 27일 03시 00분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스타 장미란(24·고양시청)이 2007 코리아컵 왕중왕 역도대회에서 가볍게 3관왕을 차지했다. 장미란은 26일 경기 고양시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최중량급(75kg급 이상)에서 인상(135kg)과 용상(173kg), 합계(308kg)를 석권했다. 합계 기록은 지난해 5월 자신이 세웠던 세계신기록(318kg)보다 10kg 적지만 작년 도하 아시아경기 후 처음 출전한 대회임을 감안하면 그리 나쁜 기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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