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딩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7 피스컵 코리아 B조 2차전 올랭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터진 사이먼 콕스의 왼발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리베르 플라테에 0-1로 패했던 레딩은 이날 승리로 리옹과 똑같이 1승 1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B조의 또 다른 경기에서는 리베르 플라테가 시미즈 S펄스를 1-0으로 이기고 2연승으로 조 1위를 달렸다. 시미즈 S펄스는 2패.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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