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1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경기장에서 열린 B조 3차전에서 마키 세이치로(2골), 엔도 야스히토, 나카무라 순스케의 연속골로 홈팀 베트남을 4-1로 대파해 2승1무(승점 7)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카타르를 잡아준 덕분에 1승1무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한편 A조에서는 호주가 두 골을 뽑아낸 마크 비두카 등의 활약에 힘입어 홈팀 태국을 4-0으로 대파하고 조 2위(1승1무1패)로 8강에 올랐다. 이라크는 오만과 득점 없이 비겼지만 조 1위(1승2무)로 8강 행 티켓을 따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