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플로리다 복귀 후 타선 도움 첫 선발승

  • 입력 2007년 9월 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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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28)이 플로리다 복귀 후 첫 선발승을 거뒀다. 김병현은 2일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팀이 12-6으로 이겨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8승째(6패). 한편 클레이 버콜츠(23·보스턴)는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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