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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황인춘, 메리츠솔모로서 생애 첫 우승
업데이트
2009-09-26 14:38
2009년 9월 26일 14시 38분
입력
2007-09-10 03:02
2007년 9월 10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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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골퍼 황인춘(34·클리블랜드)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황인춘은 9일 경기 여주군 솔모로CC(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메리츠 솔모로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 최진호(테디밸리골프리조트)는 3언더파로 2위, 강성훈(신한은행)은 이븐파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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