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복-김희수(이상 문경시청) 조는 10일 경기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이원학 (달성군청)-안동일 (문경시청)조를 5-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복은 단식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경련-이경표(이상 안성시청) 조가 김애경(농협중앙회)-신선미(대구은행)조를 역시 5-1로 물리쳤다.
이날까지 나온 금메달 5개를 모두 석권한 한국은 은메달도 5개, 동메달 역시 6개를 차지하며 전 종목 제패를 바라보게 됐다. 동메달 3개의 일본과 동메달 1개의 대만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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