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1·요미우리)이 2루타를 뽑아내며 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했다. 이승엽은 12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전에 4번 타자로 나와 0-7로 뒤진 6회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후지이 슈고를 상대로 좌익수 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렸다. 특히 전 타석까지 16타수 무안타로 굴욕을 당한 후지이를 상대로 2루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1타점을 기록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타율은 0.277을 유지. 요미우리는 야쿠르트에 4-9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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