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는 올해부터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제도를 만들었다.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며 한국 풀뿌리 마라톤을 선도해 온 동아마라톤이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우수 마스터스 마라토너를 선정한다. 랭킹은 3월 서울국제마라톤 겸 동아마라톤 참가자로서 10월 열리는 동아일보사 주최 또는 특별 후원 3개 대회(경주국제, 백제, 하이서울마라톤) 중 1개 대회 이상 참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산출한다.
서울국제마라톤 성적(기록+순위 점수)에 가을 대회 중 가장 좋은 성적을 합산해 랭킹 포인트를 만든다. 이 랭킹 포인트에 따라 최고 영예인 동아마라톤 올해의 최우수선수 1명을 뽑는다. 개인 성적과 선정위원회의 평가, 온라인 투표 점수 등으로 최종 결정한다. 연령대별 올해의 우수선수 8명은 연령별 랭킹 포인트 1위가 된다. 수상자는 매년 12월 ‘동아마라톤의 밤’ 행사 때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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