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8일 전국체전 출전 ‘베이징 金 프로젝트’ 스타트

  • 입력 2007년 10월 1일 03시 00분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의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박태환은 8일 개막하는 전국체전에 참가한 뒤 11월부터 2008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해 물살을 가른다.

박태환 측은 30일 “11월에 열리는 2007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시리즈 3개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FINA 경영 월드컵 시리즈는 쇼트코스(25m) 대회로 세계 각지를 돌며 진행되는데 올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10월 19, 20일)에서 시작해 싱가포르(27, 28일) 호주 시드니(11월 2, 3일) 러시아 모스크바(9, 10일) 스웨덴 스톡홀름(13, 14일) 독일 베를린(17, 18일) 브라질 벨로리존테(23∼25일) 등 7곳에서 열린다. 이 가운데 박태환은 3차(시드니)와 5차(스톡홀름) 6차(베를린) 등 3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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