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는 1일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7회와 9회 안타를 때리며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지난달 16일 요미우리전 이후 17타석 만에 안타를 추가.
이병규는 3-3으로 맞서던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하세가와 마사유키를 상대로 왼쪽 안타를 날린 뒤 3-5로 뒤진 9회 2사 1루에서 또 왼쪽 안타를 기록했다. 4타수 2안타로 타율은 0.255에서 0.258로 올랐다.
주니치가 3-5로 패함에 따라 센트럴리그 1위 요미우리는 남은 2경기 중 1경기만 이기면 정규시즌 자력 우승을 확정 짓는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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