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左-지성 右-경호. 둘다 좋은데…”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정경호(27)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경호는 12월 8일 서울 역삼동 임페리얼 펠리스에서 9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양현주 씨(28)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에 앞서 정경호는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6)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와 박지성은 오래전부터 우정을 쌓아온 절친한 사이. 추석 연휴를 한국에서 보낸 박지성은 지난달 27일 있었던 정경호의 웨딩촬영에 기꺼이 응했다.

무릎 부상중인 박지성은 지난달 30일 출국했으며 내년 1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