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는 12일 경기 여주군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해 이븐파 72타를 쳤다. 전날 버디만 3개를 잡았던 지은희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추격전도 만만치 않았다. 9월 신세계배 KLPGA선수권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최나연(SK)은 이날 2타를 줄여 임지나(코오롱), 최혜정(카스코)과 함께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국내 최강 신지애(하이마트)는 2타를 줄이며 이븐파 144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8위에 올라 막판 역전극을 예고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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