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가 탱크를 타고 탱크를 받는다. 18일 오전 수도방위사령부 전차대대에서는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 ‘탱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골프스타 최경주(나이키골프)가 이날 이 부대 장병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전차에 탑승한 뒤 모형 전차를 기념품으로 받을 예정이다. 11박 12일의 귀국 일정 중 열흘 동안 골프 라운드를 하는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최경주는 장병들의 사기를 위해 기꺼이 초청에 응했으며 부대 측은 최경주의 이동을 위해 헬기 제공까지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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