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광덕초등학교가 2007 동원컵 전국유소년축구리그 왕중왕전(대한축구협회 동원육영재단 공동주최·동원F&B 한국투자증권 국민체육진흥공단 동아일보사 공동후원)에서 우승했다.
광명광덕초는 24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경기 의정부 신곡초와 전후반 및 연장전까지 벌였으나 1-1로 비겨 행운의 추첨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경기는 심리적 부담이 큰 승부차기를 실시하지 않는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광명광덕초의 김태현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신곡초의 김주훈, 득점상은 광명광덕초의 김선빈(7골)이 받았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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