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1일 싱가포르 센토사GC(파71)에서 열린 아시아투어 싱가포르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필 미켈슨(미국)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달 국내 투어 신한동해오픈 우승 후 미국 휴스턴 집에서 휴식하다 필드에 복귀한 최경주는 케인 웨버(호주·5언더파 66타) 등 공동 선두 3명을 2타 차로 쫓았다.
반면 올 시즌 국내 상금왕을 확정지은 ‘괴물 신인’ 김경태(신한은행)는 4오버파 75타로 부진해 컷오프 탈락 위기에 몰렸다. 비제이 싱(피지)은 1언더파 70타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어니 엘스(남아공)는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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