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국민은행을 80-66으로 꺾고 4전승으로 선두를 지켰다. 국민은행은 3연승 뒤 2연패로 3위가 됐다. 신한은행은 진미정(19득점)이 32-34로 뒤진 3쿼터 3분께부터 5분 동안 3점 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몰아넣은 데 힘입어 승부를 뒤집고 점수 차를 벌여 나갔다. 노장 정선민은 4쿼터에만 16점을 올리는 등 30분만 뛰고도 양팀 최다인 32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1Q | 2Q | 3Q | 4Q | 합계 | |
신한은행(4승) | 16 | 16 | 27 | 21 | 80 |
국민은행(3승 2패) | 16 | 14 | 21 | 15 |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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