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만년 꼴찌는 없다”

  • 입력 2007년 11월 15일 03시 02분


삼성생명 56-48 꺾어… 1년 10개월 만에 3연승

금호생명은 최근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20경기에서 3승 17패의 민망한 성적을 거뒀다.

그랬던 금호생명이 14일 구리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공동 선두였던 삼성생명을 56-48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금호생명의 3연승은 지난해 1월 겨울리그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올 시즌 이상윤 감독 영입 후 분위기를 되살린 금호생명은 3패 후 3승을 기록해 4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4승 2패로 공동 2위.

삼성생명을 상대로 이어진 5연패에서도 벗어난 금호생명은 우리은행에서 이적한 가드 이경은(12득점), 포워드 신정자(10득점 14리바운드)가 고르게 활약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1Q2Q3Q4Q합계
금호생명(3승 3패)101782156
삼성생명(4승 2패)1551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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