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최근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20경기에서 3승 17패의 민망한 성적을 거뒀다.
그랬던 금호생명이 14일 구리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공동 선두였던 삼성생명을 56-48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금호생명의 3연승은 지난해 1월 겨울리그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올 시즌 이상윤 감독 영입 후 분위기를 되살린 금호생명은 3패 후 3승을 기록해 4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4승 2패로 공동 2위.
삼성생명을 상대로 이어진 5연패에서도 벗어난 금호생명은 우리은행에서 이적한 가드 이경은(12득점), 포워드 신정자(10득점 14리바운드)가 고르게 활약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1Q | 2Q | 3Q | 4Q | 합계 | |
금호생명(3승 3패) | 10 | 17 | 8 | 21 | 56 |
삼성생명(4승 2패) | 15 | 5 | 13 | 15 |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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