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최대어인 레프트 공격수 김요한(200cm·인하대·사진)이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에서 뛰게 됐다. 올해 인하대를 전국대회 4관왕으로 이끈 김요한은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07∼2008 남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LIG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 V리그 4위에 머문 LIG는 이경수와 스페인 용병 기예르모 팔라스카에 이어 김요한까지 가세해 최강 공격진을 갖췄다.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삼성화재는 국가대표 세터 유광우(185cm·인하대), 3순위 대한항공은 센터 진상헌(200cm·한양대), 지난 대회 우승팀 현대캐피탈은 레프트 임시형(192cm·인하대)을 뽑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