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 日人 야스다와 파혼

  • 입력 2007년 11월 28일 03시 05분


프로야구 KIA의 거포 최희섭(28·왼쪽)이 26일 일본인 야스다 아야(30) 씨와 파혼했다고 스포츠서울이 27일 보도했다. 최희섭은 미국에서 방송 리포터로 활동하던 야스다 씨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당시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 스타와 일본 재벌가의 딸로 알려진 야스다 씨의 만남은 큰 화제가 됐다. 최희섭은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성격 차이가 갈수록 극복하기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거로 활약하던 최희섭은 국내로 복귀하면서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원한 반면 야스다 씨는 사업을 계속하기를 원한 것도 파혼 이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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