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프로배구 V리그 불참 철회

  • 입력 2007년 12월 4일 03시 05분


한국전력이 프로배구 2007∼2008 V리그에 참가한다. ‘프로화’를 선언하고 선수단 전력을 보강하려다 기존 팀들의 반대로 무산됐던 한국전력은 겨울리그에 불참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1일 막을 올린 겨울리그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기로 3일 결정했다. 아마추어 초청팀으로 참가하는 한국전력은 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상무와 첫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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