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골프선수단 선수들은 올해 이글 18타와 버디 1223타를 기록하고 일부 후원금을 모아 2500만 원을 세브란스병원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쾌척했다. 특히 프로 데뷔 첫해 3승을 거둔 김경태(20) 씨와 시즌 9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19) 씨는 200여 개의 버디나 이글을 기록해 각각 400여만 원을 모았다.
‘희망의 버디’ 후원금 전달식은 7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본관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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