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10일 천안에서 신정자(23득점, 9리바운드)와 김보미(22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홈 팀 국민은행을 80-67로 꺾었다.
금호생명은 3위(7승 6패)를 유지했다. 4위 국민은행은 5위 우리은행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36-32로 후반을 맞은 금호생명은 신정자와 김보미가 29점을 합작하며 활약해 승리를 챙겼다. 신정자의 야투 성공률은 90%에 이르렀다.
국민은행은 김영옥(19득점)이 분전했으나 연패를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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