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가 호주 출신 투수 에이드리언 번사이드(30)를 연봉 30만 달러(약 2억8000만 원)에 영입했다고 스포츠호치가 25일 보도했다. 왼손 사이드암인 번사이드는 1996년부터 미국에서 활동했지만 메이저리그 등판 경험은 없다. 일본 프로야구 1군에서 뛸 수 있는 용병은 4명. 요미우리는 기존의 이승엽을 포함해 올겨울 센트럴리그 다승왕 세스 그레이싱어, 마무리 투수 마크 크룬, 강타자 알렉스 라미레스를 영입했기 때문에 번사이드는 내년 시즌을 2군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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