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마가 사상 처음으로 20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한국마사회(KRA)는 지난해 경마장을 찾은 인원이 2168만3476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2006년 1944만 명에 비해 11.5% 늘어난 수치. 지역별로는 과천 서울경마공원이 2036만 명으로 수도권 인구 2400만 명에 육박했고 부산·경남은 87만8997명, 제주는 44만232명이었다. 올해 경마는 4일 정오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스타트를 끊으며 서울 경마는 5일 오전 11시 30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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