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故 최요삼의 피와 땀이 서려 있는 링

  • 입력 2008년 1월 5일 08시 17분


5일 오전 영결식을 마친 故 최요삼의 영정사진이 평소 그가 피와 땀을 쏟았던 숭민체육관의 링을 돌고 있다.

성탄절이었던 지난 12월 25일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치른 후 뇌출혈로 쓰러진 최요삼은 사경을 헤매다 결국 2일 뇌사 판장을 받았고 다음 날 자정, 장기 적출 수술을 한 후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최요삼은 생전 희망했던 장기기증으로 불치병 환자 9명의 목숨을 살리고 떠나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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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타이틀 방어후 뇌출혈로 긴급 뇌수술, 혼수상태에 빠진 최요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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