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사는 17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1차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이준희가 8골을 몰아넣는 활약을 펼쳐 상무를 33-21로 이겼다.
이로써 코로사는 15일 1차전에서 원광대를 28-20으로 누른 데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로 나섰다. 코로사는 19일 성균관대와의 3차전에서도 승리가 예상된다. 이 경기를 이길 경우 코로사는 3개 조 1, 2위가 올라가는 2차 대회 진출을 확정한다.
풀리그로 치러지는 여자부에서는 정지해와 심해인이 7골씩을 넣은 삼척시청이 송해림(8골)이 분전한 대구시청을 26-21로 이겼다. 용인시청은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을 34-23으로 이겼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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