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를 3-0(25-14, 25-17, 25-16)으로 꺾고 11승(5패)째를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송인석(14득점)과 박철우(13득점)가 27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12승 3패)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상무는 1승 15패로 꼴찌.
여자부 KT&G는 김세영이 21득점하는 활약으로 현대건설을 3-1(25-20, 19-25, 25-22, 25-22)로 이겼다. KT&G는 12승 2패로 2위, 현대건설은 1승 12패로 최하위.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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