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은 “3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LA 갤럭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경기 시간은 미정.
베컴의 방한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직전 잉글랜드가 제주 서귀포시에 훈련캠프를 차린 이후 6년 만. 한국 팀과의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A 갤럭시에는 베컴 외에 한일 월드컵 당시 미국대표팀의 공격수 랜던 도너번, 국가대표팀 간 경기(A매치) 미국대표팀 내 최다 출전 기록(164회) 보유자인 코비 존스, 포르투갈대표팀 출신 아벨 사비에르 등 1진 전원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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