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공인구인 나이키의 ‘토털90 옴니볼(Total Omni Ball)’이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 공은 육각형과 오각형 디자인의 패널로 정교하게 디자인돼 압력을 공 전체로 분산시켜 어느 부위를 차더라도 강력한 힘을 구사할 수 있다고. 또 띠그래픽은 공이 빠르게 회전할 때 시각적 효과를 높여 정확한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게 나이키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