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LIG에 3-2 진땀승

  • 입력 2008년 2월 15일 02시 59분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현대캐피탈은 14일 박철우(14득점)와 후인정(13득점)이 27점을 합작하며 LIG손해보험을 3-2(21-25, 25-23, 23-25, 25-23, 15-13)로 꺾고 14승 8패를 기록했다. 4위 LIG(10승 12패)와는 4경기 차.

LIG는 팔라스카가 34득점, 이경수가 18득점했지만 현대캐피탈의 뒷심에 밀렸다.

한편 여자부 흥국생명은 황연주가 28득점을 올리며 한국도로공사를 3-1(25-21, 22-25, 25-15, 26-24)로 꺾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19승 3패로 2위 KT&G(16승 6패)에 3경기 차 선두를 유지했다. 도로공사는 6승 16패로 4위.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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