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동계체전 MVP’… 경기도 7연패

  • 입력 2008년 2월 23일 02시 59분


크로스컨트리 간판스타 이채원(27·하이원)이 동계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종일인 22일 기자단 투표 결과 스키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이채원이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채원은 크로스컨트리 여자 일반부 클래식 5km와 15km 계주, 프리 10km와 복합을 석권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도별 종합 순위에서는 경기도(1278점)가 강원도(996점)와 서울(733점)을 제치고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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