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부전자전’…허재-이호근 감독 아들 맹활약

  • 입력 2008년 3월 21일 02시 58분


프로농구 KCC 허재 감독의 아들과 대학농구 동국대 이호근 감독의 아들은 용산중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코트를 지키는 허웅과 이동엽이 제45회 전국춘계연맹전에서 용산중을 대회 3연패로 이끌었다.

용산중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끝난 결승에서 허웅(13득점)과 이동엽(12득점)의 활약으로 송도중을 59-49로 눌렀다.

남고부에서 용산고도 고교 최강으로 꼽히는 경복고를 80-66으로 완파해 동반 우승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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