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4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과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해 삼진 1개를 당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달 29일 야쿠르트전부터 이어 오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14로 뚝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1-6으로 졌다.
이병규(34·주니치)도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다. 이병규는 나고야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타율은 0.333에서 0.296으로 떨어졌고 주니치는 1-6으로 졌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