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박지성 빌딩’ 올린다

  • 입력 2008년 4월 24일 09시 26분


지상7층·지하2층 규모…임대수익 축구발전 등 사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경기도 용인시 흥덕지구 내에 빌딩을 건설 중이다.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 ’JS리미티드’는 지난달 말 관할 관청인 용인시청으로부터 건물 시공 허가를 받고, 16일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대지 면적은 1227㎡(약 371평)다.

새로 들어설 빌딩 이름은 ‘스타플라자’다. 박지성 측은 당초 건물 이름을 ‘박지성플라자’로 하려했으나, 박지성의 인지도가 워낙 높아 향후 건물 분양이나 임대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해 스타플라자로 변경했다. 박지성은 이 빌딩에서 나오는 임대 수익을 유소년 축구 발전과 부모의 노후 생활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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